•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승유 용퇴론에 하나금융 발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10.11 16:49:52

[프라임경제] 우리은행 이종휘 행장이 금융구조 개편에 있어 우리은행 중심의 합병과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의 용퇴를 언급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구체적인 해명과 정식 사과를 강도높게 요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1일 김종열 사장 명의의 입장자료를 통해, 해당 은행장의 발언이 금융산업의 앞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분별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또, 구체적인 합병 방법과 지배구조를 제시해 여론을 유도하거나 다른 회사 최고경영자의 실명까지 거명하며 용퇴를 운운하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주장을 폈다. 하나금융지주측은 당사자의 구체적인 해명과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