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수석부원장을 저축은행 업무 총책임자로 정하는 등 저축은행 감독·검사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현행 '원장-본부장' 체제를 '원장-수석 부원장-본부장' 체계로 개편했다. 또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을 담당하는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현 본부장 김장호 부원장보)를 김용환 수석 부원장 산하로 이동조치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서민본부를 수석 부원장 산하로 이동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은 수조원대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주의 여신이 6개월 만에 1조원 이상 급증하는 등 최근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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