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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삼겹살, 대뇌 낭미충 기생…간질발작 위험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9.30 09:24:01

[프라임경제] 덜 익은 삼겹살을 섭취할 경우 대뇌에 낭미충 기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덜 익은 삼겹살로 인한 이상 증상 사례를 소개했다.

   

<덜 익은 삼겹살을 섭취를 경고한 방송 내용 / 사진= 해당 방송 캡쳐>

40대 남성이 어느날 갑자기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고 이상 증세를 보였는데, 그 원인은 잦은 덜 익은 돼지고기 섭취로 인해 대뇌에 '낭미충'이 기생해 뇌 활동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갈고리촌충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며 "낭미충이 대뇌에 침범해 치매와 유사한 정신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건강한 성인이 갑작스런 간질발작이 있을 경우 낭미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낭미충증 외에도 뇌척수염, 뇌막염, 뇌수종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돼지고기 섭취시 완전히 익혀먹고, 구워 먹을시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삶아먹는 방법도 낭미충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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