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추석 이후 주식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며 코스피지수 1900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낮은 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주식시장의 호조세는 국내 투자자들의 환매를 유도하며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주식실용서 주식오프너의 저자 크레용(필명)은 “최근 미국와 유럽에서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당분간 주식투자로 인한 수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코스피지수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눈앞의 수익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면, 자칫 투자 감각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처럼 주식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다가도 어느 시점에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우량한 회사의 주가는 긴 계단 형태로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평평하게 가거나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한순간에 한 단계 또는 그 이상 상승하는 것.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면, 현재 상황은 주식투자하기에 더 없이 좋은 호기이지만 동시에 하락 국면을 우려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오프너의 저자 크레용은 “세계적 투자회사 트위디브라운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투자 수익의 대부분인 80~90%는 전체 보유 기간 중 2~7%의 기간 중에 발생한다고 한다”며 “주식을 5년 보유하면 2~4개월 안에 수익이 난다는 것인데, 이러한 시점을 파악하기란 전문가들도 힘든 만큼, 가급적 목표치를 정해놓고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