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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목적에 따라 식전·식후 운동 구별해야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9.28 11:32:27
[프라임경제]운동의 목적에 따라 식전과 식후 운동을 구별해서 해야 운동 효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스포츠 의학지에 의하면, 식사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의 부족으로 인체는 지방대사의 증가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통해 식전 운동이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복근운동기구 슬렌더톤 관계자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운동하기 전에는 든든하게 먹고 시작해야 한다는 통념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체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한 운동은 식전에 해야 한다는 이번 연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모든 운동을 식전에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축구와 농구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에는 운동에 필요한 열량을 확보하기 위해 가급적 든든하게 식사를 해둬야 한다. 특히 운동 전에 식사를 한 운동선수들의 성적이 공복으로 운동을 한 선수들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처럼 식사량 못지않게 식사의 시기도 운동의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같은 운동을 해도 운동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슬렌더톤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트 및 헬스 인구가 급격하게 늘면서 복근 등 근력 강화 운동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식사의 시기와 같은 작은 차이가 몇 개월 후 큰 차이로 드러났던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이러한 연구 발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식전 운동이 오히려 왕성한 식욕을 불러올 수도 있어, 체중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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