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으로부터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피고소인 7명 전원이 출국금지 조치됐다.
28일 현재 검찰은 신 사장 등을 출국금지시키고, 투모로 그룹으로부터 최근 5년치 재무제표와 입출금 전표를 임의제출 형태로 넘겨받아 자금 흐름과 대출받은 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행장 시절인 2003년부터 작년까지 레저업체인 금강산랜드㈜와 ㈜투모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손해를 끼치고, 회사 자금 15억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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