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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선불카드 사용액 지속적 감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9.17 07:44:46

[프라임경제] 충전식 선불카드(전자화폐) 사용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자화폐 이용액은 2004년 1245억원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지난해에는 909억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도 45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사용액 규모가 2% 가량 감소했다.

이처럼 전자화폐 사용이 계속 줄어드는 것은 사용 용도를 다각화하지 못한 데다, 그나마 주력분야인 대중교통 요금 결제 분야에서조차 다른 결제수단과의 경쟁에 밀리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후불식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사용도가 높아지면서, 선불식으로 충전하는 수단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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