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필리핀 도박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신정환의 귀국 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신정환이 도박으로 진 빚을 갚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예측하고 있다.
이에 신정환 역시 지난 1997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 후 문제가 되자 2년간 귀국하지 못했던 개그맨 황기순처럼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필리핀 현지를 찾아 신정환의 행적을 뒤쫓았다.
신정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 카페에 심경 고백 글과 함께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사진 속 신정환은 발열, 몸살, 두통, 위장장애, 발진 등 뎅기열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뎅기열이 아니다"며 "우리는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담당 매니저는 "상황 보고를 아직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귀국 후 기자회견 등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당초 신정환은 11일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그의 귀국 여부는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