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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사태, 교포주주들 이사회에 처리 일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9.09 17:24:36

[프라임경제] 최근 신한지주 신상훈 사장 고소로 촉발된 이른바 신한지주 사태와 관련해 재일교포 주주들이 이사회에 문제 해결을 일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신한지주 라응찬 회장, 신한지주 신상훈 사장, 신한은행 이백순 행장이 모두 참석한 나고야 설명회에서 재일교포 주주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재일교포 주주들 사이에서 잠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전반적으로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해달라는 주문이 많아 이같이 정리된 것으로 풀이됐다. 아울러 안건을 미리 정하자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도 이사들의 고유 권한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사들이 소신껏 정하게 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 사장 문제 처리에 일단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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