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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덮친 걸그룹 제2한류 물결

귀여운 율동 일본 그룹과 다른 퍼포먼스로 시장 파괴력 커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9.04 15:08:09

[프라임경제] 한국 걸그룹들이 속속 일본 상륙에 나서고 있어, '2세대 한류 열풍' 가능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소원을 말해 봐' 일본어판 '지니'를 들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소녀시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의 걸그룹들은 한국 대중가요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아시아 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미 태국에서도 팬덤을 형성하는 등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연예 시장의 화룡점정 격인 일본 시장 정복에 나선 상황이다. 소녀시대 외에도 일본 시장에 진출한 걸그룹들의 도전상이 눈부시다.

선두주자인 카라(KARA)는 지난 5월 데뷔앨범 '미스터'를 들고 현지 쇼케이스를 열고 팬클럽 창단식을 여는 등 일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미스터'를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에 올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2만여 팬들을 운집시켰다. 포미닛(4minute)도 카라와 함께 일본에 진출한 상황. 또한 후발주자로 애프터스쿨도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같은 한국 걸그룹의 성공은 일본의 걸그룹들이 대부분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퍼포먼스에 강하거나(포미닛), 소녀와 여성 사이의 모호한 포지션을 장악(소녀시대)하는 이미지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욘사마' 배용준 등이 일군 1세대 한류가 이어지고, 과거 아줌마 팬을 중심으로 했던 한류 물결에 청소년층이나 일명 삼촌팬들까지 합류시킬 수 있을지 이들 걸그룹 활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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