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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DTI폐지' 대출 2일부터 가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9.01 07:57:45

[프라임경제] '8·2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총부채상환비율(DTI) 한시적 폐지에 따른 금융권 대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국토해양부의 전산시스템 조정이 끝나는 등 대출영업에 필요한 실무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판단, 2일부터 DTI 폐지에 따른 대출을 시행하도록 시중은행들에 통보했다.  

이는 당초 9월 중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에상됐던 것을 크게 뛰어넘는 속도다. 은행들은 본격적으로 후속 조치 마련에 들어가 대출 관련 방침 마련 등에 나선 바 있다. DTI 규제를 아예 적용하지 않고 소득 등을 감안, 대출을 심사하기로 한 국민은행이나 실수요자에 한해 DTI 규제를 없애는 등 대출액 산정 방침이 마련된 상황이라 2일부터는 실제 대출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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