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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선수, 관중 난동으로 실명 위험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8.31 10:37:13
[프라임경제]중국 프로축구에서 선수가 관중 난동으로 실명 위기에 놓이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중국 시나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렸던 청두 유나이티드와 선양 동진의 현지 프로축구 2부리그 경기에서 선양 소속 선수 펑샤오슌이 눈에 버스 유리창 파편을 맞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

청두는 이날 선양과 홈 경기에서 졸전 끝에 1대1로 비겼다. 이에 격분한 청두 관중들은 선양 선수단 버스를 공격했고 한 관중이 돌을 던져 버스 유리창을 깨뜨렸다. 이 과정에서 펑샤오슌은 눈에 유리파편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펑샤오슌은 1시간30분에 걸친 수술에서 눈에 박혔던 유리파편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으나 완전 회복할 수 없는 상태다.

유리파편을 직접 맞았던 왼쪽 눈은 실명될 가능성이 높고 오른쪽 눈도 안압이 높아져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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