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셀틱의 기성용-차두리의 첫 번째 동반 출격은 대패로 끝이 났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은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뉴 할겐바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지난 20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셀틱은 종합 전적 1승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위트레흐트 +2. 셀틱 -2)에서 밀려 유로파리그 본선행 티켓을 빼앗긴 것.
셀틱은 전반 12분 만에 리키 반 볼프스빈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8분 뒤에도 수비진의 실수로 페널티킥을 허용, 2골차로 뒤졌다.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은 반 볼프스빈켈은 후반 2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0-3으로 뒤처졌지만 1골만 만회할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본선 진출이 가능했던 셀틱은 공격 전개에 애를 먹으며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오히려 후반 18분 맥과이어에게 4번째 골을 내준 셀틱은 끝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이날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차두리(30)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듯 여러 차례 볼 처리에 미숙한 모습을 노출했다.
기성용(21) 역시 팀이 0-4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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