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필리핀 관광버스 인질극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채 또 버스 테러사건이 일어났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810km 떨어진 카파타칸 타운에서 경찰 복장을 한 괴한이 버스를 강제로 멈추게 한 뒤 경관 2명과 버스 운전사 등 시민 2명에게 총기를 발사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전했다.
범인은 버스를 세운 뒤 승객들에게 강제 하차를 명령했고, 버스에 남아있던 경관 2명과 운전사 등을 향해 총을 쏜 것. 범인은 총기 발사 후 버스를 불태운 뒤 그대로 달아났다.
필리핀 경찰 당국은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당시 버스 승객들의 진술로는 범인이 회사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전직 경찰관이 관광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여 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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