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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인간’ 소설가 손창섭, 지난 6월 별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8.25 20:40:04

[프라임경제] ‘잉여인간’으로 유명한 소설가 손창섭(88)씨가 지난 6월23일 일본 도쿄 인근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2년 ‘문예’지에 ‘공휴일’과 ‘비 오는 날’ 등의 단편을 발표하며 문단에 들어선 손씨는 이후 ‘생활적’ ‘미해결의 장’ ‘인간동물원 초(抄)’ 등의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1955년 ‘혈서’로 ‘현대문학’ 신인상, 1959년 ‘잉여인간’으로 제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손씨는 특히, ‘잉여인간’을 통해 1950년대의 불안한 시대상황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받았다.

천성이 비사교적이고 외곬로 알려진 그는 1973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몇 차례 귀국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손씨의 유해는 화장돼 한 사찰에 모셔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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