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군현 "대북 쌀지원,추석전엔 결론나와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8.24 15:51:18

[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대북 쌀지원 문제와 관련, "추석 전에 방안이 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추석 이전에 쌀 수급 관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농민들은 굉장히 비상이 걸려있고 민심이 크게 이반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고, "저장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쌀 저장 창고 보관료가 너무 비싸다. 쌀값 폭락이 예측이 돼서 농민들이 지금 큰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대북 쌀 지원문제도 정부 입장에서는 현재 아직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나라당에서는 안상수 대표가 대북 쌀지원에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정부측에서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