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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준규 박사> | ||
이때부터 상태가 점점 심각해져서, 언제부터 인가 주변에서 윗쪽 머리가 비어 보인다고 하기 시작했고 거울에 비춰 봐도 하얀 두피가 그대로 보일정도였다고 한다.
더욱이 문제가 된것은 큰 변화 없이 매일 조금씩 탈모가 진행되는걸 본인만 모르다는 것. 가끔 만나는 주변 지인들의 지적과 '이렇게 저렇게 해봐라'식의 충고가 점점 스트레스로 발전했다고 한다.
A씨는 지난해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박사의 진찰을 받고서야 유전적 탈모와 함께 복합성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진단 받았다고 한다.
유전적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심각한 탈모환자였는데 과거 여성은 대머리 유전자가 유전이 안되는 것으로 전해 졌지만, 최근 의학계에 보고된 사실은 달랐다.
여성들에게 있는 소량의 남성 유전자로 인해 여성들도 남성과 함께 탈모 환자가 유전적으로 승계되고 그 숫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모리치 피부과 오준규 박사는 "많은 환자들이 일정 부분 탈모가 한참 진행 된후에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면서 "탈모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본인이 자각을 하거나 주위로부터 머리숱이 적어보인다고 이야기를 듣는 탈모초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요하고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탈모 치료에 있어서 자가 모발 이식 수술 방법이 최선이긴 하지만 일정 환자들은 탈모 초기에 치료나 꾸준한 모발 관리로도 개선이 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준규 박사는 피부과 전문의로 1998년 부터 모발이식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서 수술 외에도 학문적으로 탈모의 이론과 수술적인 테크닉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 한 그는 2000년 서울대학교 대학병원 내 처음으로 모발 이식 클리닉을 개설하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모발 이식 클리닉을 담당하였다.
최근까지 수천 회에 달하는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毛박사'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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