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제4이동통신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에 씨모텍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다.
12일 씨모텍이 KMI에 400억원을 투자해 4개 컨소시엄 중 3대 주주로 C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는 소식은 그 동안 시장에 돌던 장밋빛 소문을 기정사실화하며 투자 심리를 극대화했다.
KMI를 통한 제4이동통신 등장은 KT, SKT, LG유플러스로 3분화된 시장에 저가 이동통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관련 업계를 뒤흔들 쓰나미급 호재로 관심 받아왔다.
제4이동통신 관련기업 중 씨모텍은 제이콤과 상호 보완적인 조합으로 안정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돼 왔다.
씨모텍은 지난 29일 디에이피홀딩스의 주식100%(416만주)를 인수해 제이콤의 최대주주와 디에이피홀딩스가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승계한 바 있으며 전 강용석, 박영숙 대표 이사의 사임에 따라 씨모텍 이사인 한광선 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편 씨모텍의 KMI 참여는 A,B,C,D 4개의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들이 모여 MNO를 구성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대주주로 C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씨모텍 외에도 삼영홀딩스가 1대 주주로 A컨소시엄, 개인투자자가 2대주주로 B컨소시엄, 폰터스에쿼티파트너스-금탑글로벌-콤텍시스템 3개의 회사가 4대주주로 D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 연내에 법인 설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제4이동통신 사업 진행에 순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