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반기에 저축은행들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관리 등 리스크 통제에 대한 당국의 점검이 강화될 예정이다. 리스크 관리, 여신 사후관리 등 위험관리체계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연체율 등 재무비율 개선 여부도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에 진행된 저축은행 보유 673개 PF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PF 채권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부실 PF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하면서 경영개선협약(MOU)을 체결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작업이 약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여신 사후관리 등 위험관리체계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연체율 등 재무비율 개선 사항과 전체적인 리스크 관리 상황도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