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9일 임시회의를 통해 kdb생명보험(옛 금호생명)에 대한 감자안을 의결했다.
감자될 액수는 5006억원이다. 이번 임시회의에서 통과된 감자안에 따라, 지난해 대주주가 된 산업은행은 kdb생명 보통주 3.17주에 대해 신주 1주를 발행하게 된다.
한편 감자로 인한 차익은 5143억원에 달하는 누적결손금을 보전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감자로 kdb생명의 자본금은 7313억원에서 2307억원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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