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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자 수도권이 절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8.06 07:54:58

[프라임경제] 서민 전용대출 상품인 '햇살론'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대출자가 늘고 있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햇살론이 출시된 7월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적으로 5487명에게 438억원의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판매 비중이 53%, 비수도권이 4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971개 서민금융 회사 가운데 3629개가 햇살론을 취급하고 있으며, 본점과 지점까지 포함할 경우 9676개의 영업점에서 햇살론을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6일부터는 산림조합이 햇살론을 취급하고 일부 신협이 추가로 상품을 취급하면 취급기관은 3846개로 늘어나 서민금융회사 중 96.9%의 회사에서 햇살론을 취급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햇살론은 취급하고 있지 않은 일부 신협 등이 전자시스템 정비를 통해 추가로 취급하게 되면 지방의 대출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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