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0년 여름 극장가에는 예외 없이 스릴러와 공포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7월에 개봉한 '파괴된 사나이'로 시작된 스릴러와 공포 영화 열풍은 '이끼', '인셉션', '솔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거쳐 8월, '아저씨', '프레데터스', '악마를 보았다', '피라냐', '디센트: PART2'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올 여름 2편으로 압축되는 공포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디센트: PART2'의 대결이다.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익숙한 학원 공포물로 2008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고 '디센트: PART2'는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로 선정된 '디센트'의 속편으로 공교롭게도 두 영화 모두 성공한 전편을 업그레이드한 속편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오직 아이디어와 영화적 테크닉만으로 폐쇄된 어둠 속에서 연출해낼 수 있는 극한의 밀실공포를 완성해낸 '디센트'의 속편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디센트: PART2'는 기존의 학원 공포물이나 일반적인 호러 영화와는 달리 동굴탐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그로 인해 보여지는 어드벤쳐의 짜릿함과 동굴 속 정체 불명의 괴물들이 공격을 해오는 미스터리함, 살아나가기 위해 괴물과 사람들간의 사투가 벌어지는 탄탄한 스릴러의 구조를 모두 갖추고 있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09년 여름, 여름이라는 공포 장르 시즌을 겨냥해 졸속 기획된 한국의 공포 영화가 전멸한 상황에서 매년 하는 이야기, 여름 한철 장사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단순히 귀신이 나오고, 원한이 서려있고, 피가 튀고, 반전이 있는 그 동안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디센트: PART2'는 특히, 공포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한 몸에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올 여름,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특별한 공포 영화로 제대로 잘 만든 공포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