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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미라 "네트즌들의 악플에 죽고싶은 심정이다"

네티즌들, VJ미라 "열심히 하려다 보니…" 사과 수용하나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7.30 12:07:45

[프라임경제] 수위 높은 '막말'로 논란에 휩싸인 VJ미라가 네티즌에 '눈물의 사과'를 전하면서 특정인을 겨냥한 마녀사냥보다 연예방송 전반에 대한 자성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라는 지난 22일 방송된 QTV ‘순위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수위 높은 막말로 원성을 샀다. 이날 미라는‘남자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살 것 같은 여자는?’이란 주제로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라는 수위를 넘어서는 발언을 내놔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고, 이는 악플 공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같은 상황에 미라는 논란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라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앞서다보니 조금 과장해서 이야기했나봐요. 방송콘셉트상 어쩔수 없었어요.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같은 사과에도 아직 네티즌들의 악플 테러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같은 악플 테러에 자성을 요구하는 네티즌 의견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침에 대한 수술 계기로 삼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미라 본인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네티즌들의 악플에 너무 힘들고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며 "이러다 나쁜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겁이 난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라는 또 "녹화 후 양미라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고, 현재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악플 테러에 죽고싶은 심정이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방송보면서 너무 놀랐다. 제작진은 왜 다시 촬영하지 않았지? 같이 즐긴건가?”는 의견들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방송 컨셉트가 평소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프로그램들이 많은 만큼, 이번 순정녀 논란을 계기로 PD 등 제작진 역시 논란을 미리 걸러내는 수비수 역할을 더 강화해 달라는 주문들도 미라 개인을 향한 비판 악플 셰례 속에서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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