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입 안은 타액으로 인해 항상 습한 상태지만, 구강 호흡으로 인해서 입을 계속 벌리고 있으면 침이 말라 입안이 건조해지는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 침은 음식물을 씹을 때 도움을 주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면역 장치 중 하나이다.
침 성분의 99%는 수분이고, 나머지 1%에는 소화효소, 비타민, 무기원소, 호르몬 성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페록시다아제(peroxidase)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로 음식물에 섞여 들어온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아플로톡신,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을 비활성화 시키는 인체의 수문장 같은 역할을 한다.
침이 가진 면역 및 보호 기능이 저하되면 입 안에 세균 번식이 쉬워져 잇몸질환 등 구강 질환을 야기한다고 말한다.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은 잇몸질환 등의 구강 내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질환의 근원지는 코의 문제로 인한 구강호흡이라는 것이다.
구취는 건강상의 중요한 척도이자 표출이라는 측면 이외에 타인과의 교류 및 사회생활의 원만함을 저해하는 매우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심한 구취의 경우, 자기 자신만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를 하는 상대에게도 전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타인과의 교류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유발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또는 축농증을 방치해 구강호흡이 습관화된다면 지독한 입 냄새로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거나 움츠려 드는 등의 정서적인 위축, 자신감의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구강호흡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의 치료와 구강호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코-비강 및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을 치료하고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이를 위해서는 면역력의 강화(면역 기능의 활성화)가 그 바탕이 돼야 한다.
-도움말 비염치료 공동체 한의원 ‘숨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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