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찰청은 지구대의 파출소 전환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역경찰관 6246명을 증원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당 43시간 이상인 지역경찰관들의 평균 근무시간을 40시간으로 맞추려면 인원증원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인력을 증가해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하면서 경찰관서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경비 50억원을 증액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이나 휴일에 업무가 집중되는 것을 반영해 야근 수당과 휴일 수당을 각각 42.8%, 94.8% 씩 올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찰관이 범인 검거에만 매달리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범인 검거 점수를 낮추고, 범죄발생 증감률이나 범죄첩보제출건수 등을 지구대나 파출소 평가에 반영해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해 아동 성폭력범 검거시 일반 강간범 검거시보다 점수를 2배 높여줄 계획.
또 경찰은 야간근무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정기 정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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