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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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13:23:14
[프라임경제]미란다 커(27)의 누드 사진을 훔쳐보다가 해고위기를 맞은 호주 은행원 화제다.
은행원 데이비드 카일리(David Kiely)는 지난해 2월 호주 방송 '채널 7'이 생방송으로 호주 맥쿼리은행 전문가와 연결, 금리 인상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전문가 뒤편에서 컴퓨터 모니터로 동료로부터 이메일로 받은 미란다 커의 누드 사진을 보던 장면이 전국에 생방송으로 비쳐졌다.
이 은행원은 이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자 해고 위기에 몰렸고 이에 경제전문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언론사사이트, 트위터, 페이스 북을 중심으로 구명운동이 펼쳐져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데이비드 카일리가 본 누드 사진의 주인공인 미란더 커 역시 "(데이비드 카일리)구명운동 청원서가 있다고 들었는데 나 역시 그 청원서에 서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맥쿼리 은행은 임직원 회의와 카일리와의 면접을 통해 사과성명을 발표하는 대신 해고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슈퍼 모델로 세계적 여성의류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