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유럽 최대 테크노 음악축제 '러브퍼레이드'에서 최소 15명이 군중들에 깔려 사망(압사)한 참사가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코로코 콘서트보다 피해규모가 더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사고는 군중들이 공연장으로 가기 위해 터널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벌어졌다. 행사장이 이미 인파로 가득 찬 상황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터널로 몰려 오면서 터널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러브 퍼레이드'에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여성 9명, 남성 6명 등 적어도 15명이 압사했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10명이 인공호흡을 통해 의식을 찾았고, 최소 15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이보다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5월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운동장에서 콘서트가 끝난 뒤 관중 수천 명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담장이 무너져 1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다친 바 있다. 사망자가 여성 5명과 남성 4명, 어린이 2명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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