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0대 여약사 납치․살해 유력 용의자 2명이 일주일 만에 검거됐다.
여약사 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성북경찰서는 23일 낮 12시 40분 쯤 유력한 용의자인 이 모씨와 신 모씨 등 2명을 체포했다.
이 씨 등은 지난 17일 약사 한 모씨를 납치, 살해하고 시신을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 부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추적 끝에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 한 씨 집에서 불과 40~50m 정도 떨어져 있는 중국집에서 배달원으로 일 해왔다.
이 모씨 등은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범행 수법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이 씨 등이 CCTV 화면에서와 같은 목걸이와 문신을 하고 있는 등 특징이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용의자들의 휴대전화에서 ‘앞으로 그러지 말자’ 등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유력한 증거로 삼고 있다.
한편 이 모씨는 성폭행으로 4년간 복역, 신 씨는 강도와 성폭행을 저질러 4년6개월간 복역한 뒤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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