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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대구혁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MOU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7.22 08:59:42

[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대구그린파워㈜과 '대구혁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대한 금융자문 및 주선 업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공개했다.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2015년까지 총 3600여 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및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조성되는 대구혁신도시 지역내에 열과 에너지를 함께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곳에 건설되는 집단에너지 시설은, 한가지 열원으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및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대구그린파워㈜는 한국남부발전과 롯데건설, 대성홀딩스, 비에이치아이 등 4개사가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주주간 협약에 따른 별도 법인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설계에 착수했다.

외환은행은 국민은행과 함께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know-how를 바탕으로, LNG 열병합 발전시설 및 관련시설 전반에 관한 자금관리와 시설의 운영을 위한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와 경영전반에 걸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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