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제구조를 혁신형 모델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펴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발전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금융위기 이후 전개될 새로운 경제환경에서 경쟁우위를 극대화하려면 요소투입형 구조에서 혁신형 구조로, 수출주도형에서 수출·내수가 균형발전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보고서는 혁신형 경제구조의 근간인 인적자원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창의적 교육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창의력 배양을 위해 초중등 교육내용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대학 간 경쟁과 자율성이 존중되도록 교육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