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보 성향의 학자와 활동가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당 금민 후보를 이번 7월 재보선 서울 은평을 지역구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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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 제안’모임은 “7.28 재보궐선거는 진보세력 연대와 공동대응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금민 후보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할 것을 진보세력 전체에 제안한다”고 호소했다.
이 제안에는 임종인 전 의원, 손호철 서강대 교수, 강남훈 기본소득네트워크 대표,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등 324명의 개인과 32개 단체가 동참했다.
한편 회견에 함께 참석한 금민 후보는 “이재오는 이명박 정부의 일등 공신이다. 4대강 전도사였다. 이번에 왜 출마했나? 이 수탈체제의 제1집행관이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이명박 대통령 측근으로서 이 지역구에 나서기로 한 이재오 전 의원에 대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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