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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유증,저가매수 수요층 눈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7.01 13:40:41

[프라임경제] 벤처캐피털 한국기술투자가 유상증자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주주의 78%가 낮은 주가 수준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도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다. 

다까하시 요시미 대표이사는 “현재 한국기술투자는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는 대규모 펀드결성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유상증자 발행가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벤처캐피털 업종 전체가 저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수조원의 자금이 직간접적으로 풀리고 있어 전반적인 업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트레이드증권과 신영증권을 통해 공모가 6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일은 한국기술투자의 일반공모 마지막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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