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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韓소비자 다이닝 지출등 관심 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6.29 13:30:05

[프라임경제] 최근 마스타카드의 월드와이드 소비자 구매선호도 조사(MasterCard Worldwide Survey on Consumer Purchasing Priorities) 결과, 한국 소비자들은 다이닝과 패션 등 지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24개 시장(한국,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이집트, 쿠웨이트,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UAE, 케나, 모로코, 나이지리아, 남아공) 소비자 1만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데이터는 온라인 설문, 개별 면접, 전화 면접,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수집됐다.

조사 대상 응답자 중 52%가 재량지출을 6개월 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였으며 18%가 재량지출을 늘리겠다고 답변했다. 중국(26%), 한국(24%), 인도(24%)가 향후 6개월 재량지출을 늘리겠다고 답변한 반면 필리핀(65%), 인도네시아(49%), 태국(47%)은 재량지출을 줄이겠다고 답변했다.

태국(79%), 베트남(77%), 한국(73%), 뉴질랜드(73%)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다이닝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베트남(65%), 한국(58%), 일본(50%), 뉴질랜드(50%)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패션/액세서리 등 외모를 가꾸는데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싱가포르(52%), 대만(50%)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전자제품 지출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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