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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중곡동에 원두 로스팅 공장 신설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28 11:17:47
[프라임경제]‘카페베네’(www.caffebene.co.kr)가 원두 로스팅 공장을 신설하고 6월 30일 오픈 기념식을 갖는다. 서울 중곡동에 설립된 로스팅 공장은 연간 24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원두를 볶는 기계로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산 ‘프로밧(PROBAT) 로스터’를 설치했다. 카페베네가 이번에 도입한 프로밧 로스터는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전자동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기기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손꼽힌다.
   
 
   
 


카페베네는 자체 로스팅 공장 확보로 기존의 생산방식과는 차별화 한 ‘선 로스팅 후 블랜딩’의 방법을 채택했다. 기존 커피업체에서는 5~6종의 각기 다른 원두를 한꺼번에 볶는 ‘선 블랜딩 후 로스팅’의 방법을 사용해 각각 특성을 가진 생두의 강점을 살려내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카페베네가 채택한 ‘선 로스팅 후 브랜딩’은 생산지가 다른 생두를 개별 로스팅하기 때문에 생두 고유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제품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커피 전문가들은 “커피의 맛은 품종과 로스팅이 결정한다”며 “산지별로 강하게 볶아 진한 맛을 내야 되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중배전, 약배전 등 생산지별로 배전의 강도를 다르게 해야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원두를 한꺼번에 볶으면 생산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는 있지만 생두의 특징을 살려내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개별 로스팅으로 품질의 고급화와 갓 볶은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로스팅 공장 준공을 통해 공급의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자체 커피 제조 기술력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넘버원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최고의 종합 커피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스팅 공장이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어 보다 빠르게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물류비용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카페베네는 이번 로스팅 공장 준공으로 전체 30%이상의 성장률과 점포 수익률을 20% 이상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 수 또한 300개에서 5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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