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국 붉은물결 "응원준비 완료…가자8강"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26 21:36:13

[프라임경제]2010 남아프라카공화국 월드컵 16강 태극전사의 우루과이전 운명의 결전을 몇시간 앞두고 전국 곳곳의 열기가 태극전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의 거리응원장 74곳에는 9만여명이 집결해 응원 준비에 한창이다.

거리응원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광장에는 3만여명이 모였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도 한 방향 7개 차로가 통제된 가운데 2만5000명이 운집하는 등 서울에만 17곳에 7만여명이 응원전에 출동했다.

지방에서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2000명, 인천문학경기장과 울산문수경기장 각 1000명 등 57곳에서 2만여명이 집결했다.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슬리퍼나 샌들을 신거나 우의와 우산을 챙겨오는 등 `수중 응원전'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원정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에 들뜬 시민들은 곳곳의 응원장에서 `내친 김에 8강뿐만 아니라 4강까지 가자'고 기원하며 하나같이 붉은 티셔츠를 맞춰 입고 막대 풍선으로 박자를 맞추며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응원단은 축구공 모양의 모자와 아프리카 전통 응원도구인 부부젤라, 빨간 불이 들어오는 뿔 모양의 머리띠, 태극기로 만든 망토 등 개성 만점의 복장과 응원도구를 총동원해 응원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서울광장이나 코엑스 앞 영동대로, 한강공원 반포지구 등지에서는 일찌감치 모여든 시민들이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를 향해 자리를 잡고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사전 공연을 보며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