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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나눔재단, '외환다문화가정 대상' 시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6.25 10:32:21
[프라임경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5일 오후 '제2회 외환다문화가정 대상'을 시상한다.
 
'외환다문화가정 대상'은 전국 규모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시상제도로, 올해 2회째다.
 
이 상은 행복가정상·희망가정상·행복도움상(개인·단체)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중앙행정기관장, 기초자치단체장, 주한외국공관장 등 주요기관장 및 사회복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77명을 대상으로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대상 1명과 '특별상'을 포함, 각 부문별로 개인 16명과 5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 8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부상으로 단체를 제외한 각 부문 수상자 전원에게 1주일간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 초청 비용을 300만원 이내에서 실비지원한다.
 
리처드 웨커 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은행 전체적으로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은행의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사회의 나눔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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