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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銀 노조, 통합반대 공동투쟁 가능성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6.21 07:56:50

[프라임경제] 전국금융산업노조는 21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노조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열어 은행 대형화 정책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대외에 알리기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합병하면서 일어날 독과점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기반하는 것으로, 은행 경쟁력 강화와 관련없는 대형화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에 기반한 것이다. 아울러 실제 두 금융기관이 통합되는 경우 이 과정에서 직원과 중복부서 등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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