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토피 흉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흉터의 폭이 넓지 않다면 레이저 치료를 권장한다.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곧 바로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흉터의 정도가 심할 경우 절제 후 미세 봉합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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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흉터는 피부 밑에 활성산소와 지방질의 결합물인 과산화지질이 두껍게 쌓여서 피부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세포층이 두꺼워진 ‘태선’과 가려움으로 인해 많이 긁어서 멜라닌 색소가 진피층 아래로 침착돼 피부 깊숙이 자리를 잡은 ‘색소침착’등을 말한다.
아토피전문 우보한의원 강남점 최명숙 원장은 “일반 레이저나 박피와 치료는 피부를 자극하거나 깎는 방법이므로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교체주기가 빨라져서 오히려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아토피가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의사들은 보통 아토피환자의 재활치료를 할 때에는 피부에 자극을 줘서 아토피 자체가 악화되면 다시 긁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색소침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최명숙 원장은 “안전하게 아토피 흉터치료를 하려면 두꺼운 각질층을 녹여서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각질층이 얇아지면 색소들이 서서히 피부 교체주기를 거쳐서 각질이 떨어져나가면서 정상 색깔로 돌아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피부 끝까지 윤기를 넣어주고 피부 톤이 밝아지도록 하는 생혈 보습, 보음 기능의 한약처방을 투여하고, 피부 각질층을 녹이고 미백기능을 높이는 외용 치료제를 발라 아토피 흉터를 치료한다. 아울러 특수 모래찜질을 활용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적외선을 방출시켜 약물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한다.
치료기간은 환자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주 1~2회, 1개월 정도 하면 부드럽고 색소가 연해지는 피부를 자각할 수 있으며, 3개월 이상 지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흉터가 희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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