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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잔디남’ 카추라니스 잔디정리는 국가대표급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14 00:21:53
[프라임경제] 그리스 축구 대표팀 카추라니스가 한국과 경기 중 ‘잔디 정돈’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1차전 그리스전에서 한국은 그리스를 상대로 2-0 압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그리스 잔디남’으로 알려진 카추라니스는 후반 30분 결정적인 공격 기회에서 잔디를 걷어차고 말았다. 잔디는 칼로 자른 스테이크처럼 축구화에 의해 잘려 나가고 말았다.

   
  <잔디를 정돈하고 있는 그리스 대표팀의 잔디남’ 카추라니스>  
 
파인 잔디를 보자 잔디남’ 카추라니스는 마음에 걸렸는지 승패를 초월한 매너를 보여줬다. 한국의 역습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자기진영으로 복귀하지 않고 두 손으로 잔디를 바르게 피면서 정돈했던 것이다.

한편 이날 전반 7분에는 이정수가 기성용의 프리킥 상황에서 기습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 후반 7분에는 박지성이 그리스 수비수 빈트라의 공을 빼앗아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며 왼발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제압한 아르헨티나를 골득실에서 앞서 B조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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