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준금리가 16개월 연속 동결됐다.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부터 동결 추세를 잇게 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10월부터 하향조정했고, 지난해 2월에는 2.0%까지 낮춘 바 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조치는 물가와 자산가격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출구전략에 착수할 배경 체력이 마련되고는 있으나, 유럽발 재정위기와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존재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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