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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 감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6.09 08:15:49

[프라임경제] 해외에 나가 있는 손해보험사들의 점포들이 FY'09년에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FY'09년에 손보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890만달러로 전년동기 2160만달러보다 12.5% 감소했다.

한편 이같은 당기순이익은 국내 손보사 잠정 당기순이익(1조5857억원)의 1.3%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업 영위 점포에서 1750만달러, 투자업 등을 영위하는 점포에서 140만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이는 손해율 상승에 따른 발생손해액의 증가(23.8%↑) 등에 따라 보험영업이익(1380만달러)이 전년동기보다 300만달러(17.9%↓) 감소한 데 기인한다.

한편, 지역별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소재 점포의 당기순이익이 840만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중국소재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손해율 상승 등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47.3% 줄어든 460만달러를 시현했다. 기타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폴, 일본, 영국)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투자영업이익의 감소로 전년동기 17.3% 감소한 450만달러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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