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타블로 학력 해명에도 진실 논란 아직 불씨

 

임혜현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08 12:58:15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위조설에 대해 해명에 나서 파문이 가라앉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못 믿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 7일 한 매체는 미국내 관련기관에 의뢰해 타블로의 학력인증서를 확인했다. 이에 따르면, '대니얼 선웅 리(Daniel Seon Woong Lee)'가 1996년 9월 스탠퍼드대 영문과에 입학해 2001년 4월 학사를 취득한 후 2002년 4월 석사학위를 받았다는 것이다.

   
  <사진=타블로를 초청한자리에서 학력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는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 방송장면>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도, 1996년이면 타블로가 고등학생일 때가 아니냐면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는 등 쉽게 의혹을 거두지 못해 당분간은 100% 진화가 안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타블로는 스탠퍼드대 출신 관련 의혹에 시달려 왔으며, 얼마전 학력위조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블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조차 쓰기 싫었지만 저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린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하는 등 괴로운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