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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총든 군인들, '북괴군 침투' 신고 해프닝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6.03 16:43:07

[프라임경제] 서울 5호선 마포역에 군인들이 총을 들고 있다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와 이용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3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금 마포역 앞에 군인이 총들고 서있고, 역 내부에서도 출입금지 띠를 두르고 있다고 한다"며 "대낮에 사람 막아가면서 현역들이 훈련하진 않을텐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연속으로  "내일 북괴군 침투한다"고 확대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경은 마포역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2시 30분 56사단이 '독가스테러대비 모의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역 관계자는 "사전통보를 원래는 하는데 어제는 지방선거가 있어 미리 알리지 못하고 당일 훈련을 알려왔다"며 "때문에 오후 1시부터 안내방송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독가스테러대비 모의훈련'은 이날 부산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려 훈련이 진행됐다. 여의나루역, 마포역, 마포대교 등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된 역사에선 종종 이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마포역에 문의결과, 이날 오후1시30분~2시30분 56사단이 독가스테러대비 모의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역 관계자는 "56사단 소속 16명의 무장 군인이 마포역 출입구와 대합실에서 테러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며 "승강장 승객들의 열차이용이나 열차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본래 사전통보를 하는데 어제(2일) 지방선거가 있어 당일 훈련을 알려와 오후1시부터 안내방송을 했다"며 "한강하류쪽 여의나루역, 마포역, 마포대교 등은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있어 종종 이러한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에서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리면서 이번 훈련이 시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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