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자리에서 전직 대통령들을 비하하는 발언이 강사로부터 나와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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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학장은 강연 도중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막말을 내뱉었다.
유 학장은 "노무현이 왜 서거냐. 자살이지. 자꾸 거짓말하다 지가 혼자 ×진 거지. 우리가 죽으라고 했나. 지 혼자 ×진 걸 가지고 왜 서거라고 난리냐"고 고 노 전 대통령 자살 사건을 폄하했다.
유 학장은 또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적지(평양)에서 90분 동안 김정일과 둘이서 차를 탈 수 있냐. 참 우스운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발언은 엄정한 국가관과 정치적 중립이 담보되어야 할 공무원에 준해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상대로 한 내용으로는 적합치 않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 2일 지방선거에 임박한 상황에서 이른바 노풍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정치적 후폭풍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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