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천안함 사태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5.24 07:53:33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천안함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시장 타격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는 23일 비상금융합동대책반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외국인 순매도 등에 따른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 단기외화차입금리 상승 등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금리가 오히려 하락하는 등 전체적인 외화자금시장의 특이사항은 없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다만 남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이 취약한 상황이므로,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노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