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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국가채무비율 선진국 중 양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5.16 09:52:32

[프라임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 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선진국 중 가장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16일 재정전망보고서를 통해 2015년에는 28개 선진국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홍콩(0.5%), 호주(20.9%), 한국(26.2%), 뉴질랜드(36.1%), 스위스(36.2%) 순으로 낮게 관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그리스(140.4%), 이탈리아(124.7%), 미국(109.7%), 벨기에(99.9%), 포르투갈(98.4%), 프랑스(94.4%), 스페인(94.4%) 등은 국가부채비율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유로존 전반에 위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의 재정 상태는 향후 5년 뒤에도 여전히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IMF는 한국의 경우 급속한 경기 회복과 더불어 재정 건전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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