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민금융 통합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가운데,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10일 서비스 상황을 점검했다.
진 위원장은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함께 10일 서울 관수동 하나미소금융재단을 방문, 지난달 말 시작된 통합서비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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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소금융지점은 지난 4월 30일부터 미소금융 이외에 다른 서민금융 서비스도 제공하는 '서민금융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소금융 지점에 방문한 사람이 미소금융 지원을 받기 힘든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대출,자산관리공사의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소액금융 등 다른 서민금융기관의 서비스 중 가장 적합한 것을 대신 추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의 직원 가운데 1명이 미소금융 각 지점에 파견을 나와 창구에서 대면상담을 해주고, 인터넷과 팩스를 통해 즉시 접수 및 처리를 돕늗다.
금융위 측은 "서민생활에 필요한 사업자금, 채무조정, 소액금융 지원, 전환대출 등을 미소금융 지점에서 원스톱 맞춤형으로 일괄상담이 가능하게 됐다"며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고 이번 제도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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