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18대 국회 3기 원내대표에 박지원 의원이 당선됐다.
재적의원 88명 가운데 84명이 참석한 7일 회의에서, 박 의원은 49표를 얻어 35표로 2위를 차지한 강봉균 의원을 앞질렀다.
박 의원은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을 지내면서 고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한 인물로, 고 김 전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얻었다. 하지만 가신 정치의 대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국민의 정부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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