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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피부, 노출 관리 트랜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5.03 09:21:27

[프라임경제]기온이 점차 평년의 기온을 회복하고 완연한 봄 날씨로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털고민’이 시작됐다. 이 시기 여성들의 제모용품은 본격적으로 등장해 여름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보인다. 겨울철 두껍고 까만 스타킹이나 레깅스가 들어가고, 얇은 살색스타킹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스타킹이 얇아지면서 스타킹으로 뚫고 나오는 ‘털’때문에 당황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제모 크림이나 면도칼로 수시로 관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다시 거무스름한 털로 피부가 뒤덮여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가 처치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붉게 되고 통증까지 느끼는 일도 만연하다.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일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 ‘비키니라인제모’까지 더 많은 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 털 많은 여성들에게는 본격적인 ‘털’과의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인 셈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다 보니 효과적인 관리제모 방법과 영구제모 사이에게 고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제모의 계절을 맞아 제모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제모의 범위와 방법 또한 매우 다양하다. 제모를 하는 여성은 20대 여성의 00%를 차지 할 정도로 일반적이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팔, 다리는 물론 겨드랑이, 비키니라인의 제모관리는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하는 방법은 면도기, 족집게, 제모크림, 왁스를 바른 후 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방법 등이 있다. 기왕 하는 제모 제대로 하려면 제모 전 준비와 제모 후 관리가 필요하다.

제모 부위는 다른 곳에 비해 민감한 부위이므로 무작정 털을 뽑거나 면도하게 되면 통증이 심하고 제모 부위가 덧날 수 있다. 제모 전에는 따뜻한 물로 제모 할 부위를 가볍게 씻어 피부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닦아내고 모공을 열어 주면 털이 뽑히기 쉬운 상태가 된다.

면도기를 이용할 경우 털이 자라나는 결 방향대로 밀어 주고, 비누거품 등을 이용해 부드럽게 한번에 미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만약 금속으로 인해 피부염이 생긴 경우가 있다면 면도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속 면도날에 제모 부위가 과민해져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털이 말끔히 밀려난 자리에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 흔적이 남아 제모 하기 전보다 못한 결과가 남을 수 있다.

면도기를 비롯 왁스를 바른 후 테이프를 붙였다 떼는 방법 등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반복할 경우 피부에 필요한 각질까지 함께 떨어져 나와 제모부위가 건조해 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모 후에는 찬수건 등을 이용해 냉찜질을 하고 피부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시중 보습제의 경우 피부 지질층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간혹 보습제로 인해 여름철 땀 방출이 원활하지 못해 모낭염 같은 질환을 야기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세린처럼 땀 방출을 방해하는 보습제는 여름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면도기, 제모 크림 등을 이용한 제모는 통증이 적고 비교적 간단한 장점이 있지만, 1~2주마다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 매번 제모 시 마다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도 가장 튼 문제점이다.

털은 피부 속 깊숙이 있는 모근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모근세포를 완전히 파괴하여야 한다. 따라서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법 등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모발은 다시 나게 된다. 또한 제모크림 등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접촉성피부염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영구제모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서 털을 만드는 모근세포를 파괴하여 피부에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모낭에 있는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 광선을 조사하면 털을 만드는 모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다.

과거 레이저 영구 제모술은 제모부위에 마취연고를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최근 기술의 발달로 마취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다. 루메니스원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술은 시술시간은 겨드랑이의 경우 5분이면 충분하며, 샤워 및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한달 간격으로 5회 정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4~5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일단 한두 번만 받아도 털의 60~70%가 제거되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별다른 사후 관리는 불필요하지만, 제모부위에 얼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냉찜질을 해주어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당일 뜨거운 탕목욕과 강한 자외선 노출은 피하는 것이 제모 부위 회복에 도움된다.

지나치게 많은 털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영구제모술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털은 피부 속 깊숙이 있는 모낭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려면 반드시 모낭세포를 완전히 파괴하여야 한다. 털을 없애는 데는 과거 주로 절연침이 많이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영구제모용 레이저가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모레이저는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피부 손상 없이 털을 제거하게 된다. 털은 신체 부위, 크기와 굵기,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제모 레이저의 선택에도 주의를 요한다. 또한 한 종류의 제모레이저에 반응이 없는 경우 다른 제모레이저의 사용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제모레이저의 종류에 따라 방출되는 파장과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레이저제모시술은 대략 5회 정도 받을 것을 권한다. 시술을 여러 번 해야 하는 것은 털의 생장 주기 때문이다. 자라고 있는 털에는 레이저가 효과를 나타내지만 성장을 멈춘 털의 모근은 레이저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술 자체는 큰 통증이 없이 효과가 뛰어나고, 시술 후엔 빠른 회복으로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부위에 따라 햇빛에 예민하거나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레이저 치료를 받은 부분의 털구멍이 일시적으로 붉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은 2~3일이 지나면 없어지므로 안심해도 좋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정은원장은 “제모는 이제 여성들의 여름 필수준비사항으로 자리잡으면서 면도나 족집게사용 등으로 제모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세균이 들어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제모 크림 사용도 털을 녹여내기 때문에 피부에 매우 자극적일 수도 있어 사용 전 미리 테스트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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