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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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09:13:27
[프라임경제]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는 야후! 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김대선)의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인 야후! 꾸러기와 공동으로 진행한 부모님의 애정지수에 관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야후! 꾸러기를 통해 진행된 설문결과, ‘우리 엄마와 아빠는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할까’라는 문항에 총 2,012명의 응답 어린이 중 56.5%(1,137명)가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1~3회’라는 답변이 18.3%(368명)로 뒤를 이었다. ‘10회 이상’이라는 답변은 15.1%, ‘7~9회’가 5.1%, ‘4~6회’는 5.1%에 머물렀다.
‘부모님의 한달 부부 싸움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어린이의 49%가 ‘하지 않는다’라고 답한 반면, 51%는 1회 이상 부부싸움을 한다고 답변했다. 부부싸움의 횟수에 있어서는 ‘1~3회’가 30.3%로 가장 많았으며, ‘7~9회’가 8.4%로 뒤를 이었다. ‘10회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도 전체의 6%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부부싸움에 대해 “어쩌다 한번씩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죽을 것만 같음”(ID : 이현*), “난 엄마 아빠 때문에 토할 뻔 한 적도 있어”(ID : amy010221)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부모님의 사랑을 한 마디로 표현하라는 질문에는 38.9%가 ‘천생연분이라고 답한 반면, ‘노력필요’(21.4%), ‘친구 사이’(20.6%), ‘이해불가’(19.1%)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나중에 결혼하면 부모님 같은 사람과 결혼하겠는가’라고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 어린이 중 오직 23.9%만이 ‘부모님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답해 “엄마, 아빠 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에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설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결혼상대자는 엄마, 아빠와는 관계없다’(38.8%), ‘부모님보다 나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23.3%), ‘부모님 같은 사람이면 절대 결혼 안 한다’(14.0%)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윤영준 듀오 홍보팀장은 “듀오 휴먼라이프연구소에서 최근 실시한 연구결과에서도 부모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고 여기는 미혼남녀들이 반대의 경우보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의지와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어린이들에게 결혼과 가정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들 앞에서 긍정적인 결혼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